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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7개 기업ㆍ복지시설에 사회공헌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서울시 민간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날 시민 대상으로 활발한 민간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한 7개 기업ㆍ복지시설에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 기업은 도드람양돈농협, 자생의료재단, 한국에자이주식회사, 한성자동차, 에쓰오일, 우체국공익재단, HSBC은행 서울지점 등이다.

이 밖에 시는 시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10일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수상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열고 민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도 도모한다.

남기철 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이 기업과 복지시설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철수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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