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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전국 한때 비소식…오후께 그쳐 주말 맑음
-강원ㆍ경북 지역에 밤까지 약한 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아침 한때 건조주의보가 내린 3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다 오후께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따금 내리는 비는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역에서 내리는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부터 눈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20~70㎜,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 울릉도 5~20㎜이다. 충청도와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5㎜내외의 약한 빗방울이 예상된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맑아져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겠다. 내일 4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상동해안에 흐리고 비소식이 있겠다. 내일 역시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비는 오전께 그쳐 주말엔 화창하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동부에 5~20㎜, 경남 동해안에서 5㎜ 상당이다.

흐린 날씨에 기온도 낮은 오늘은 출퇴근길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겠다.

오늘 전국의 최저기온은 0.7 ~ 10.3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고, 최고기온은14.4 ~ 19.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울과 수도권은 최저기온 2.2 ~ 6.9도, 최고 14.8 ~ 15.8도로 두툼한 외투가 필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6.0m로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 바람이 강하게 물고 매우 높은 물결이 칠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를 주의하고, 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시 저지대 침수도 유의해야 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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