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 나눔정원’은 노후화된 경기도 내 복지시설의 조경공간을 신설·개보수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나눔정원이 새로 문을 연 의왕청소년자립생활관은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 산하 기관이다. 지난 2001년 개관 이후 소년원 출신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14명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야외정원이 낙후되어 외부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실질적 이용이 어려웠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공사가 기존 야외정원 개보수 및 휴게공간 신설을 위한 조경공사를 지난 10월 착수했다.
공사는 ‘GICO 나눔정원 2호’에 휴게시설 2개소, 운동시설물 1개소를 설치했다. 수목식재 및 포장공사로 주변을 정비,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야외공간을 되찾아 주었다.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은 “GICO 나눔정원이 청소년들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 공사업무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ICO 나눔정원’ 1호는 지난 해 11월,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인 ‘경동원’에 개장했다. 영·유아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놀이터로 사용중이다. 공사는 이번 ‘GICO 나눔정원’ 2호에 이어 내년에도 조경공간 리모델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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