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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천국… 2017 G-FAIR KOREA 슈퍼세일전 인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지난 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개막된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가 소비자들의 쇼핑천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G-FAIR 20회를 맞아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인터넷보다 저렴한 최저가 현장 판매 ‘G-FAIR 슈퍼 세일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저가 현장 판매 행사의 성황을 위해 이번 G-FAIR의 슬로건을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로 정하고,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슈퍼 세일전을 통해 식품, 패션, 액세서리, 건강보조제, 건강·헬스용품, 공구,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교육용품, 생활용품, 미용용품, 건축자재, IT제품, 드론 및 VR 등 생활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인터넷 보다 저렴한 최저가에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슈퍼 세일전을 위해 위메프 등 국내 유수의 소셜커머스 회사들과 할인 쿠폰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왔고,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과도 광고 제휴 마케팅을 벌였다.

경기도는 슈퍼 세일전 일반 소비자 방문객 목표를 8만명으로 정했다. 30대 이상 주부 계층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고 실제 전시장 방문이 용이한 고양과 파주 지역 주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쳤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접근이 용이한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광고, 전단지를 이용한 할인쿠폰 배포, 주부 동호회를 통한 세일전 정보 제공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벌였다.

G-FAIR 기간 중에는 전문 쇼호스트들이 참가 업체들의 상품을 직접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판매하는 ‘G-호스트 현장 판매전’도 개최된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G-슈퍼세일전은 온 가족이 부담 없는 가격에 필요한 상품들을 다량 구매할 수 있는 쇼핑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에게는 해외바이어와 대형 유통회사 구매담당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고객까지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G-FAIR KOREA는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주제로 1100여개 업체가 1300여개 부스를 구성해 참여한다.

전시관은 벤처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푸드관 체험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국내 대형유통망 구매 상담회, 기업인 맞춤 세미나,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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