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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EA ‘온라인 축구게임’ 맞손
‘FIFA 온라인4’ 최초 공개

넥슨이 세계적인 게임회사 일렉트로닉아츠(EA)와 손잡고 온라인 축구 게임 ‘EA 스포츠 FIFA 온라인4(이하 FIFA 온라인4)’를 선보인다.

2일 넥슨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EA의 스튜디오 중 하나인 스피어헤드가 만든 ‘FIFA 온라인4’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넥슨과 EA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EA는 전 세계의 3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세계적인 게임 회사로 ‘배틀필드’, ‘더 심즈’ 등의 게임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 ‘EA 스포츠 FIFA 온라인4’ 이미지 [제공=넥슨]

이번에 선보인 ‘FIFA 온라인4’는 주요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디펜스(방어)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앞서 ‘FIFA 온라인3’을 서비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FIFA 온라인4’의 국내 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국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6~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도 넥슨 부스를 통해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내달 중에는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FIFA 온라인3의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축구 게임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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