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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상암 DMC에 임시주차장 120면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 임시주차장이 들어선다. 주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에 따라 주민 불편도 줄어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일 구에 따르면 임시주차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 내 미공급부지인 D2-1부지(면적 7526㎡)에 전체 120면으로 조성된다. 이 달부터 현재 공사 중인 MBC 씨앤아이 주차빌딩이 완공되는 내년 10월까지 문 연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ㆍ정차 근절, 교통 체증 완화는 물론 마포를 찾는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민들도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차장 확보에 지속 나설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공간은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마포를 찾는 방문객은 계속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차난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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