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일 구청에서 관내 영ㆍ유아 학부모 30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빠도 행복한 육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자녀 육아에서 아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아빠로의 올바른 역할 수행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단에는 박근주 어린이집코칭ㆍ멘토링센터 아이숲 원장이 오른다. 영ㆍ유아 발달에 대한 지식과 ‘아빠 놀이’의 효과,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에도 모두 800여명 영ㆍ유아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열어 자녀 양육기술을 가르친 바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청 육아종합지원 홈페이지(www.jccic.or.kr) 혹은 전화(02-495-0030~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화목한 가정을 이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