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6포인트(0.39%) 높은 2506.39를 지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69% 높은 2513.87에서 출발한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500.23)를 경신했다.
뉴욕증시가 전 거래일 기술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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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4% 상승한 2만3434.1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81% 오른 2581.0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2.20% 오른 6701.2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82.98과 6708.13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207억원)과 개인(1336억원)이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14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2500 재돌파를 견인한 전기전자(1.69%)를 비롯해 제조업(0.65%), 비금속광물(0.46%), 전기가스업(0.41%), 섬유의복(0.37%) 등은 오르고 있다.
1.79% 하락 중인 건설업과 함께 보험(-1.30%), 운수장비(-1.20%), 기계(-0.41%), 의료정밀(-0.34%)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1.77%)와 SK하이닉스(2.42%)가 동반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삼성물산(0.35%), 한국전력(0.64%), 삼성바이오로직스(0.13%)가 함께 상승 중이다.
현대차(-0.63%), POSCO(-0.15%), LG화학(-1.11%), 삼성생명(-1.14%)은 하락 중이다.
다만 네이버(NAVER)는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1년 3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은 시초가(2만2400원) 대비 29.91%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분할 재상장한 롯데그룹 계열 5개 종목 롯데지주(1.56%), 롯제쇼핑(-5.75%), 롯데칠성(-0.52%), 롯데푸드(-0.67%), 롯데제과(-14.63%)는 대체로 하락세다.
중국과의 관계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사드피해주들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호텔신라는 장중 7만47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롯데관광개발과 하나투어, GKL, 오리온도 신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에 동참,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6%) 높은 691.78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693.12까지 올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억원, 8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7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CJ E&M(1.55%), 메디톡스(0.96%), 바이로메드(1.65%), 코미팜(0.73%), 휴젤(2.25%)은 상승 중이다.
하지만 셀트리온(-1.54%)과 셀트리온헬스케어(-1.97%), 신라젠(-0.16%) 등 대장주들은 줄줄이 하락세다.
로엔(-0.66%), SK머티리얼즈(-0.41%)도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0(-0.40%) 내린 11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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