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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나인’ 데뷔조 버스, ‘이수민’ 타고, ‘손예림ㆍ박소연’ 놓치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파격적 진행방식과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PD-유명 엔터테인먼트 수장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JTBC ‘믹스나인’이 드디어 비밀의 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101’과 ‘쇼미더머니’ 등을 연출한 한동철 프로듀서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이끄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편성, 지상파와의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참가자 이수민(위)과 손예림(아래).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 캡처]

오디션 방식 또한 매우 색달랐다. 기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디션 장소로 모여 경연하는 형식이었다면 ‘믹스나인’은 수십여곳의 소속사를 돌며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을 만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방송인 셈.

첫 방송이어서 그런지 참가자들도 화제성을 낳고 있다. 이날 방송을 탄 기획사는 스타제국과 브레이브, 스타로, 바나나컬쳐, 페이브, 야마엔핫칙스 등으로, 특히 아이유 소속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11명의 연습생 중 눈에 익은 참가자들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슈퍼스타K 3’에서 잔잔한 울림을 줬던 11세 소녀 ‘손예림’과 지난 SBS ‘K팝스타 6’에출연했던 이수민, ‘프로듀스101’과 ‘K팝스타 2’로 얼굴을 알린 박소연 등의 합격 여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뷔조 버스에 오른 사람은 이수민뿐이었다. 양현석은 방송에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는 배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처음엔 세 사람 모두 탈락이었으나나중에 양현석은 “팀 미션을 너무 잘해서 세 명을 더 뽑기로 했다”며 이수민을 합격 버스에 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믹스나인’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 11.1%, SBS ‘런닝맨’ 5.8%와 6.8%, MBC ‘복면가왕 스페셜’ 4.8% 등에 비해 크게 낮은 시청률이었다.

JTBC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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