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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에서 완생으로...’ 작가 윤태호, 관악구청서 특강
- 관악구, 11월 18일 대강당서 ‘저자와의 만남’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tvn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임시완 주연의 드라마 ‘미생’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가 서울 관악구에 온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만화 ‘미생’과 만화 ‘이끼’ 등을 쓴 윤태호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을 오는 11월 18일갖는다고 30일 밝혔다.

‘미생에서 완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강연으로 홍선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윤 작가가 말하는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 중 샐러리맨들의 일상을 듣고, 우리 자신을 바라보며 조금 달라진 모습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현재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인 윤태호 작가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2회)과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내부자들, 오리진 등이 있다.

구는 “책을 통한 삶의 가치관을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인간본성의 어둠’을 주제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11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친 삶을 다독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희망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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