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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찾아가는 구직상담 창구’ 확대 운영
- 동주민센터, 잠실역, 글마루도서관 등 5곳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기존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하던 ‘찾아가는 구직 상담창구’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직 상담창구’는 전문직업 상담사가 구직상담과 채용 알선까지 제공한다. 그간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만 실시해 여성 구직자에게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는 먼저 고령자의 접근성이 좋은 오금동과 삼전동 주민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했다. 주 1회 운영하며 ▷민간기업 구직상담 ▷공공일자리 상담 ▷적성ㆍ심리검사 ▷구와 고용노동부 등의 일자리 정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지하와 청년취업 지원기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청년일자리카페에도 상담창구를 뒀다.

구는 지난달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추진상황실을 개설해 문정비즈밸리를 포함한 관내 기업의 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직상담창구의 확대 운영으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로 상담에서부터 기업과 구직자간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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