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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에코스쿨 조성’ 사업 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공간을 자연쉼터로 채우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은 학교 공터, 운동장 주변 자투리땅 등을 녹지 및 쉼터,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라매초등학교, 대방중학교<사진>, 국사봉중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3개교에는 모두 7864주의 수목과 5750본 초화를 심고, 파고라,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벽돌과 시멘트였던 공간이 수목으로 녹색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사는 7월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됐다.

김원식 구 공원녹지과장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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