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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에서 청동기여행 가볼까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은 역사 교육프로그램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여행’과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청동기여행’은 다음달 29일까지 초등학교 학급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년별․수준별로 전시유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VR(가상현실)로 청동기와 고인돌 제작과정 및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인 평촌동 고인돌을 보고, 청동거울 및 곡옥목걸이 만들기와 고인돌액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단체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참여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고려여행’은 12월 9일까지 운영되며, 지난해의 ‘박물관과 함께하는 통일신라여행’의 시대적 개념을 이어간다.

가상현실을 통해 주요 고려시대 문화재인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을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으며, 안양사지와 출토유물도 살펴 본다. 마애종 액자 및 비즈 장식품 만들기와 고려시대 삼층석탑 및 청자연화문 매병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우리 나라의 역사와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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