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I have shared a very close relationship with “Sue” for over 50 years. We worked together as young adults and have remained dear friends throughout the years. We work very closely at our church, as well.
애니에게: ‘수’와 50년 넘게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우린 젊을 때 함께 일했고 오랫동안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교회에서도 매우 가깝게 일하고 있고요.

My annoyance with her is that when she is in a conversation with another person (usually casual before or after church) and I approach and wait (or try to) until they are finished, she does not glance at me or acknowledge my presence in any way. I usually just walk away.
제가 수에게 짜증이 나는 건 그녀가 (주로 교회 일 전후에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예요. 전 다가가서 그들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려고 하거나) 기다리는데 그녀는 제게 눈길도 주지 않고 제가 없는 것처럼 굴어요. 전 대개 그냥 걸어가 버려요.

When she and I are having a conversation in a similar situation, she’ll often stop me when I’m in the middle of saying something so she can speak with every person who passes by. Then I end up walking away because it is so distracting that I honestly can’t remember what I was saying.
비슷한 상황에서 그녀와 대화를 할 때 그녀는 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말을 하려고 제가 한참 말하고 있는 와중에 제 말을 끊어요. 정신도 사납고 솔직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그냥 걸어가 버려요.

I recognize this as passive-aggressive behavior, but it puzzles me that she feels the need to control me or shut me down. She is the kindest, most Christian person I know, and I don’t know whether she even realizes what she is doing.
전 이걸 수동공격적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절 마음대로 하거나 입을 막으려 한다는 것이 당황스러워요. 그녀는 제가 아는 가장 친절하고 신앙심깊은 사람인데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닫고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I don’t know why I am writing, because after all of these years, nothing will change. I can’t analyze my impact or my aura or how I affect other people. If I could, perhaps I would know how to avoid being blown off as unimportant or insignificant, which is how these situations make me feel.
이제 와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텐데 왜 이 글을 왜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 영향이나 분위기,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분석할 수 없어요. 그럴 수 있다면 중요하지 않은 사람 취급 받는 걸 피할 방법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상황이 그런 느낌을 받게 만들어요.

Perhaps we are both strong personalities and this is her way of being in control. Do you have a suggestion, other than avoiding conversations when others are present- Mary
아마 우리 둘 다 개성이 강하고 그녀는 이런 식으로 사람을 통제하려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대화를 피하는 것 외에 어쩌면 좋을까요 - 메리

Dear Mary: For all the talk of conversation here, it sounds as if you’ve yet to tell Sue how you feel. It’s time to change that. I really doubt that she’s consciously doing this to try to control you, so give her the benefit of the doubt when raising the topic.
메리에게: 이야기하신 내용으로 보면 아직 수에게 님의 심정을 이야기하지 않은 것 같군요. 이제 바꿔야 해요. 그녀가 정말로 님을 통제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인지는 의문스러우니, 이야기를 꺼낼 때 좋은 쪽으로 얘기하세요.

Use “I” statements -- e.g., “I’m sure you don’t mean to do this, but when we’re in the middle of talking and you stop to speak with passers-by, I feel ignored” -- as opposed to “you” statements, e.g., “You ignore me.” True friends appreciate when a friend cares enough to be honest.
‘넌 나를 무시해’ 같은 ‘넌’ 문장보다 ‘이야기를 한참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과 이야기하기 위해 말을 끊으면 나는 무시받는 느낌이야’라고 ‘나’ 문장으로 말하세요. 진정한 친구는 솔직하게 마음을 써주면 고마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