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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일상? 내 마음대로 서비스 골라쓰는 카드 ‘삼성 탭탭I’ 출시
일상-여가 등 패키지 매달 바꿔 쓸 수 있어
1장으로 2장의 카드를 이용하는 효과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가 필요할 때마다 일상 서비스와 여행용 특화 서비스를 번갈아가면서 선택해 쓸 수 있는 ‘탭탭(taptap)I’를 출시했다.

‘탭탭I’는 한 장의 카드는 서비스가 정해져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변신형 카드다. 사용자가 일상 생활 속에서는 ‘일상 패키지’를 이용하다가 여행을 가거나 쇼핑을 하는 등 여가를 즐길 때에는 ‘여가 패키지’로 제공 서비스를 바꿀 수 있다. ‘탭탭I’만으로도 2장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게 삼성의 설명이다. 제공되는 패키지는 매달 삼성카드의 ‘탭탭(tapt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꿀 수 있다.

‘탭탭I’의 여가 패키지에는 고가의 프리미엄카드에 주로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포함된게 특징이다. 연 5회에 한해 국내외 800여곳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흔히 국내외 공항 라운지 이용은 PP(Priority Pass) 카드가 있어야 하지만 삼성카드는 별도의 PP카드 없이 사용자들이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마스터 플래티늄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의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아시아나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X나 SRT 등의 철도를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이 되고(월 2회), 해외가맹점에서 쇼핑을 하면 월 1만원 이상 결제시 3% 가량 할인도 제공된다.

일상 패키지로는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과 파리크라상에서의 30% 결제일 할인 등 1인 가구, 젊은 고객들에 특화된 서비스가 많다. 생어거스틴이나 발재반점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외식가맹점에서의 20% 할인 외에도 소규모, 온라인 장보기 등의 서비스가 특징이다. 신선식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배민프레시에서 ‘탭탭I’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되고, 슈퍼마켓이나 온라인, 세탁가맹점 등에서도 3% 결제일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모든 영화관에서 6000원 이상 결제시 6000원 결제할인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탭탭I’는 ‘나(I)’를 위한 소비 및 1인 라이프를 상징하는 카드 상품으로, 가성비 중심의 소비 활동 속에서도 여행, 여가 등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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