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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 ‘추락’…“세대 차이 없이 즐겨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 구청 광장에서 ‘제20회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월담’(越牆)을 주제로 펼쳐진다. 나이, 생각,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편견을 뛰어넘어 모두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춤, 랩, 밴드 등 볼거리가 이어지는 ‘공연 마당’, 유기농 먹거리와 평소 보기 힘든 이색 먹거리를 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등으로 구성된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체험 마당’, ‘전시와 이야기 마당’ 등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구 관계자는 “‘추락’에는 한 해 곡식들을 추수하는 가을철에 모두 모여 즐겁게 놀자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이 행사를 지역,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갈 것”이라고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골목 놀이터에서 함께 놀고 웃으면서 치러질 대잔치”라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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