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사단법인 한국경영과학회는 오는 27일 서강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혁신과 경영과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7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과 KT경제경영연구소의 박대수 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23개의 일반 및 초청세션에서 심도 있는 최신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기할 사항은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4개의 특별강연을 구성한 것이다.

조대곤 KAIST 교수의 ‘연구와 교육에서의 Business Analytics의 활용’, 세계적 종합 솔루션 기업인 Oracle Korea 이형배 부사장의 ‘기술영업에서의 의사결정’, 윤윤진 KAIST 교수의 ‘자율주행차 및 드론 운영과 교통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 서강대학교 이윤동 교수의 ‘R and Python for Data Analytics’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에게 해당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생생하게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제8회 경영과학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경영과학분야 응용에 큰 성과를 이룬 기업에게 수여하는 ‘조해형경영과학응용대상’은 LG Display가 수상한다. LG Display는 디지털 경영체계 구축을 위하여 경영과학 기법을 활용한 혁신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하는 ‘현우 조해형경영과학학술상’은 KAIST 강완모교수가 수상한다.

한국경영과학회는 1976년 창립되어 우리나라 과학적 경영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산업계 및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 4,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과학(MS)과 운영연구(OR) 이외에도 빅테이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금융공학, 의료경영, 철도경영, 국방운영과학, 환경/에너지분야, 지식경영, 기술경영, 정보보안 등을 포괄하는 융합학문으로서 지평과 역할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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