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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재건축 비리’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압수수색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경찰이 재건축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이 불거진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초구 잠원동의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자금 집행 관련된 각종 서류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 측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신4지구 조합원 1명이 재건축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GS건설과 경쟁했으나 사업권은 GS건설이 따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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