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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최우수상 - 전라북도청

솔직·파격 중독성 높은 콘텐츠 무장 ‘전북 홀릭’

인터넷홍보의 강자로 손꼽히는 전라북도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한번 방문하면 또 찾을 수밖에 없는 전라북도의 중독성 넘치는 콘텐츠는 전북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2009년 블로그를 시작으로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 2015년에는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팬수는 166,000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었으며, 블로그 역시 누적방문자 750만 명을 기록하며 전국 블로그 가운데 상위 0.1%(블로그차트 기준) 수준의 최우수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북도 SNS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트렌드를 이끄는 파격적인 시도와 사용자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려는 친구 같은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공공기관 계정이라는 틀을 벗어나 SNS 이용자들의 문화와 언어로 소통하고, 또 팬들이 직접 제보한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여 전라북도 SNS를 팬들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은 전라북도 페이스북이 지켜나가는 제1의 원칙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전북의 재발견’은 2015년 110만, 2016년 133만,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147만 명이 찾는 등 방문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독자 입장에서 작성한 친근하고 솔직한 기사가 그만큼 공감을 많이 이끌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밖에도 전라북도는 일반인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각종 정책 소식을 웹툰과 카드뉴스, 웹드라마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 소식을 ‘라이브 방송’으로 전달하는 등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소셜미디어 각 채널 이용자들의 연령과 콘텐츠 소비 행태가 다른 만큼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의 유기적 활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책고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라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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