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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 ‘제 5회 국제국학기공대회’ 개막제 성료

-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13개국 1만2000여 명 참가
-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ㆍ천정배ㆍ 김선동 의원 등 참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개최한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막제가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정배, 송영길, 김선동, 오영훈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김선갑, 김동욱, 이정훈, 유광상, 오경환, 김경자 시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대한체육회 김종훈 명예대사, 박종길 경기력향상위원장, 이동준 서울시서대문구체육회장, 이번 대회 명예대회장이자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다수의 사회지도층 인사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영구,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카타르, 레바논, 튀니지 등 세계 13개국 12,000여 명의 세계 국학기공 선수 및 동호회원들이 참석했다. 

세계 국학기공인들이 축제에 모인 국학동호인들이 120세 건강캠페인을 다함께 선언하고 있다.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이번 대회는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를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생활스포츠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려 스포츠 한류로써 국학기공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북공연과 천부신공 기공공연으로 시작한 시작된 개막제는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박원순 시장의 환영사,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대신해 김종훈 명예대사 격려사, 이승헌 명예대회장의 기념사, 우원식 천정배 송영길 김선동 의원과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세계 선수단 선서와 국제국학기공의 비전선포식, 가수 적우의 축하공연, 지구사랑기공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국학기공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별히 지난 37년 간의 국학기공이 국민 생활 체육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체육회와 서울체육회로부터 이승헌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 기념사에서 “국학기공은 37년 전 사람의 참 가치와 우리 홍익정신이 지난 위대한 가치를 알리겠다는 하나의 선택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앞으로 국학기공은 120세 시대의 철학과 방법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계시민기공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를 우리 모두 ‘친구가 되자 Be Friends’라고 정했고 이 대회를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 1억 명의 국학기공인을 양성해 지구촌 인류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선도해 나가는 전 세계인의 생활스포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는 생활체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는 서계시민들의 수련의 장이고 화합과 교류의 대축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고유의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는 격려사를 대독하며 “인류는 스포츠를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창조해가고 있다”면서 “국학기공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특히 근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의 친구, 세계인들의 친구로 더 크게 성장,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국제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서울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원 등이 후원했다.

jycafe@herald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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