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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1143가구로 재건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강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744명 중 423명이 현대엔지니어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수주전에 참여했던 포스코건설은 고배를 마셨다.


강남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49~84㎡ 아파트 1143가구로 재탄생한다. 744가구는 조합원분으로 분양되고, 273가구는 273가구는 임대사업자인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에 일괄 매각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활용된다. 126가구는 SH공사가 매입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1782억원이며,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에 이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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