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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문화원, 중랑구민 합창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중랑문화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혜원여자고등학교 육인순 기념관에서 ‘2017 중랑구민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랑구 후원, 중랑문화원 주최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와 성인합창단과 종교단체 합창단 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15개 팀이 참여해 계층과 종교를 초월하는 구민 화합 한마당을 이룰 예정이다.


참가곡은 2곡으로 동요, 가곡, 민요, 전통음악 등 10분 이내 자유곡을 선정해 진행되며 어린이, 성인, 종교합창 총 세 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음악전공 대학교수와 합창단 지휘자 등 전문 심사위원이 음악성과 표현력, 무대매너 및 관객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상금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특별상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어린이 합창단은 순위에 상관없이 참가 격려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날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리틀엔젤스’의 특별공연도 함께 해 구민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태웅 중랑문화원장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구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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