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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家 의혹 제기 이상호, 경찰 주중 재소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상호 기자가 이번주 비공개로 경찰에 재소환된다. 이 기자는 고(故) 김광석씨의 딸 사망 의혹에 불씨를 지핀 장본인이다. 경찰은 이번 소환에서 이 기자와 김 씨의 아내였던 서해숙 씨의 상반되는 진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1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주 이 기자를 추가로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가 제기하는 서씨의 유기치사 혐의에 대한 정황을 추가적으로 물어볼 계획이다.

당초 이 기자는 20일 오후 1시께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인 요청으로 재소환 일정이 변경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

이 기자는 지난달 21일에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연 양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 기자는 지난달 2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경찰은 김씨 친형인 광복씨를 다음 주 추가 소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광복씨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연 양은 2007년 12월23일 경기 용인 자택에서 쓰러져 이송된 뒤 숨졌다. 당시 경찰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 화농성 폐렴으로 몸에서는 감기약 성분 외에 다른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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