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와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장연호)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스안전 시니어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이 석유화학 및 조선ㆍ자동차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가스분야 전문직 퇴직 인력이 풍부한 만큼,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가스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
|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 시니어 취업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는 만60세 이상 가스분야 경력자 및 가스관련 직종 취업희망자를 모집ㆍ인력풀을 구성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이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구인 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사업 첫해인 올해 연말까지 30명 이상 취업지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명 이상으로 취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본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구인ㆍ구직 문의는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취업지원센터(052-257-9611)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052-247-0019)로 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