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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경기 연속 벤치 신세, 이승우…팀은 시즌 첫 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에서 뛰게 된 이승우에게 팀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승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베네벤토 칼초와 홈 경기에서 18명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벤치 멤버로 경기장 내에 머물 뿐이었다.
[사진=이승우 트위터]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5일 라치오전 19분 출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날 경기 도중 이승우는 몸을 푸는 모습이 보이면서 교체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감독은 끝내 투입하지 않았다. 교체 카드가 1장 남았지만, 이미 좌추 측면 공격수를 모두 교체한 탓에 벤치를 지켰다.

베로나는 후반 29분 결승골을 넣었다. 교체 투입된 베르데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든 호물루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시즌 첫 승과 함께 1승3무4패 승점 6점을 기록, 16위까지 올라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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