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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9회 반도체대전(SEDEX) 코엑스서 개최
- 17~19일 개최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반도체 산업 내 전 영역이 집결해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을 한눈에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같은 기간 한국전자전(주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주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총칭으로 개최된다. 반도체대전에는 반도체 코리아의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설계, 재료,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분야 180개 기업이 517부스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사진=오픈애즈]

삼성전자는 서버, 모바일,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분야 최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10나노급 D램, 초고성능 HBM2 D램, UFS 내장메모리, 기업 및 소비자용 SSD, 모바일ㆍVR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엑시노스 라인업,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한다. SK하이닉스는 ‘Memory within 4th Industrial Revolution’라는 주제로 데이터센서 서버룸을 모티브로 한 대형 부스에서 최신 서버용 D램, SSD, 최신 모바일 D램인 8GB LPDDR4X 등을 선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훈풍으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세메스, 엑시콘, 원익IPS, 피에스케이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장비기업은 다양한 반도체 생산 장비를 내보이며 초미세공정을 가능케 한 장비 기술력을 선보인다.

국내외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윙코, 레오엘에스아이, 씨자인, 아반트(대만), 안데스(대만), 호이(대만) 이상 6개사는 IP파빌리온이라는 공동관에 출전한다.

반도체 벤처ㆍ스타트업의 기술 홍보, 투자 유치, 마케팅 등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 특별관인 스타트업 쇼케이스가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파두, 파인솔루션, 팀즈, 센비스, 씨모스텍 등 반도체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18일에는 디퍼아이, 비욘드아이즈, 유비머트리얼즈, 이셀전자 등 반도체 중기ㆍ벤처ㆍ스타트업 15개사의 반도체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벤처캐피탈(VC), 신기술금융투자사, 사모펀드운용사(PEF) 등이 참석해 IR 참여 기업들과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자리를 가진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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