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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미연합훈련, 美 레이건 항모단과 함께 NLL 이남 실시
-정례 훈련, 핵추진 항공모함 참가
-핵추진 잠수함, 전략 폭격기 등 한반도 결집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한ㆍ미연합훈련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과 함께 북방한계선(NLL) 이남에서 실시된다.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 작전훈련으로, NLL 이남 해역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일 3국 해군의 미사일 경보훈련 계획에 관해 “협의 중이라 일정이 확정되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로널드 레이건함(CVN-76) [사진제공=미 해군]

한편, 이날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추진 잠수함, F-22,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총출동했다. 군 관계자는 “동해 훈련에서는 각 함대별로 작전을 수행 후 이번 주 중반 즈음 함대들이 모여 합동 훈련을 펼치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예고대로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은 이번 훈련이 참가하고,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 항모전단은 태평양 해상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agamo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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