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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 올 4차산업혁명 펀드 최초 1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KTB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의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가 올해 출시된 4차산업혁명 관련 펀드 중에서는 최초로 설정액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16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의 이날 기준 설정액은 목표전환형 232억원을 포함해 총 1035억원으로 출시 약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신규 설정된 4차산업 관련 펀드는 총 8개다.

이 펀드들에 유입된 자금은 1862억원(12일 기준). 대략 50%가 넘는 자금이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로 집중된 것이다.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는 지난 5월 11일 판매를 시작했으며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15.5%(Ae클래스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9.81%다.

이 펀드는 전세계 4차산업 선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미국, 홍콩, 중국 본토 등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을 고루 투자한다.

주요 투자종목은 애플, 바이두,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등이다.

KTB자산운용 손석찬 본부장은 “최근 시장에 많은 4차산업혁명 펀드가 출시되고 있지만, 투자 포트폴리오가 달라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일몰되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KTB글로벌4차산업분할매수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기업은행 등 세곳의 판매사를 통해 모집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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