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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봉 하남시장, “시청사 등 모든 행정자산 시민과 공유하라”
-‘이음 프로젝트’ 본격 가동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오수봉ㆍ사진)는 ‘시민의 행복이 희망이다’는 시정비전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행정자원 공유 ‘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시가 보유한 유무형의 행정자원을 시민과 시, 부서 간 상호 교감을 잇는 행복 실현 프로젝트로, 시 본청ㆍ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공공청사를 시민에게 공유, 개방하라는 오수봉 시장의 취임 초 지시로 시작됐다.


오수봉 시장은 “공직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과 행정자산 공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 16개 시설을 개방해 337회에 걸쳐 102개 단체 9110여명이 이용했고, 682명의 직원이 1인당 3회 이상의 청소,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광범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부터 공공청사 개방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며 “공용차량을 어려운 시민에게 대여하는 행복카세어를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 전동드릴 및 망치 등 공구를 대여하는 등 ‘이음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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