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7개 팀을 선발해 총 14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오디션에는 76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4개 팀이 최종 경쟁을 벌인다.
지원 팀별로 보면 VR 분야의 경우 기존의 게임 분야 외에도 교육,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한 응용 및 융복합 아이템이 많았다. 최근 애플 ,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AR 아이템에 대한 제안도 두드러져 첨단 콘텐츠 분야의 동향 변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종 선발되는 17개 팀은 6개월 간 VRㆍAR 창조오디션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장 단계별로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는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 공간지원, 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테스트베드 공간, 장비 지원 등 6개월간 포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최종 17개 팀은 특히 구글(Google), HTC 등 28개사가 파트너십으로 참여 중인 ‘경기도 VRㆍAR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지원을 받아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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