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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안동 임청각서 간부회의 열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2일 호국충절의 상징이며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확대간부회의에서 임청각의 조속한 원형 복원으로 민족자존 회복과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데 따른 조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원형 복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8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잇따라 방문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이 12일 안동 임청각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이날 김장주 행정부지사 및 우병윤 경제부지사 등 간부공무원들은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 가계의 독립운동사를 청취하고 홀처마 맞배지붕 50여칸, 정자형 누각의 별당인 군자정 등을 둘러봤다.

임청각은 2014년 주변 시설정비를 시작으로 지난 8월 말 군자정, 사당 지붕 보수를 완료하고 현재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에 있다.

2004년부터는 전통생활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20만여명이 다녀가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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