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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재현, 전국에서 ’눈길‘
13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려
전통옹기가마 재현, 옹기타렴학교, 전국 옹기장인 시연 등 풍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 울주군의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캠프’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13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제1회 외고산 전통옹기가마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옹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캠프는 전통옹기가마 전과정 재현, 전통가마 무료소성 참여, 전국 옹기장인 초청시연 및 강연, 옹기타렴학교, 옹기마을 전통가마투어, 장작가마-자연옹기 선발대회, 옹기마을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외고산 옹기마을 신일성 옹기장인과 함께하는 전통옹기가마 재현에서는 옹기가마 큰 불 지피기, 창불넣기, 가마식히기, 가마문열기, 옹기꺼내기 등 전 과정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순관(경기도, 도예공방 거칠뫼), 김현식(동부산대학교 생활도예과 교수), 김성실(제주도, 제주옹기마을), 홍순탁(전라도, 몽탄옹기), 곽경태(경기도, 도예공방 토루), 허진규(경상도, 옹기골 도예) 등 전국 옹기장인과 전문가들의 시연과 강연도 함께 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옹기문화의 확산과 전승이라는 차원에서 캠프 기간 동안 옹기 타렴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옹기타렴학교’도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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