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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11월 8일부터 APECㆍASEAN 등 7박8일 동남아 순방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 8일부터 7박8일 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ㆍ동남아국가연합(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순방 외교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오는 8일 출국, 인도네시아를 거쳐 오는 11월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경제협력 증대를 목표로 설립된 지역협력체 정상회의로 한국은 1991년, 2005년 등 2회에 걸쳐 회의를 주최했었다. 올해엔 베트남 주최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1월 10~11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엔 13~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정상회의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제기구인 ASEAN이 창설 30주년을 기념한 정상회의에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정상을 초청한 이후 정례화된 포럼이다. ASEAN 10개국과 한ㆍ중ㆍ일이 대상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취임 이후 첫 동남아시아 지역 순방이다.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 및 교류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또 APEC 정상회의에선 주요 선진국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에 따른 국제 경제의 파장 및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책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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