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북구, 구민의 날 맞아 체육대회ㆍ가요제 마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21회 강북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번동 구민운동장에서 체육대회와 가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체육회가 주관하고 구, 지역체육진흥협의회,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구에 거주하는 선수단 1079명과 응원단 2000여명, 내ㆍ외빈 2000여명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오전 9시 체조와 밸리댄스 공연, 동별 선수단 입장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오전 10시 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회식이 진행된 후 오전 11시부터 800m 계주, 족구, 큰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후크볼,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진다.

동별 ‘대표 가수’들이 노래하는 가요제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중간중간에는 초대가수들이 나서 열기를 더욱 달굴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이 점수를 매긴 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주는 시상식도 마련된다.

행사는 폐회식과 경품추천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 간 화합과 함께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축제”라며 “2년에 한 번 열려 아쉬움이 많은 행사인 만큼 보다 즐거운 잔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