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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숲속곤충 체험전’ 개최…표본 60종 전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행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1~20일 창동 구민회관, 방학동 구청에서 ‘숲속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1~13일 사흘간은 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16~20일 닷새간은 구청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말매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울도하늘소, 왕오색나비 등 우리나라 대표 곤충들과 함께 잎사귀벌레, 골리앗꽃무지, 푸리아무스비단제비나비 등 국내ㆍ외 숲속곤충 표본 60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예약없이 입장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곤충, 국내ㆍ외 희귀 곤충표본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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