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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교통상황] “서울→부산 4시간 28분, 평소 금요일 수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열흘간의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가 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53.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6.1㎞,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2.9㎞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28분이 걸릴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울산까지는 4시간34분, 대구까지는 3시간38분, 목포까지는 3시간36분, 광주까지는 3시간2분, 강릉까지는 2시간22분, 양양까지는 1시간41분, 대전까지는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30분 기준 차량 24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고, 자정까지 28만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에서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로, 자정까지 31만대가 더진입할 것으로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상황이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오후 5시부터 퇴근이 시작되면 정체가 나타나겠지만 귀성 정체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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