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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첨가물 없는 수제담배…100호 가맹점 눈앞

[헤럴드 경제]직접 말아 피우는 수제담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하룻밤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른 담뱃값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하면서 궐련 담배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품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수제담배다. 수제담배는 소비자가 직접 담뱃잎을 산 뒤 말아서 피우는 방식이다. 가격 역시 인상 전의 담배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담배 한 갑을 사기에도 쉽게 움츠러드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배려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수제담배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일반 시장에서 판매되는 담배에 들어가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 담배는 담뱃잎이 40% 정도 들어가고 나머지는 화학첨가물로 만든 액상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액상에는 400여 개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 업체에 의해 명확하게 밝혀진 첨가물의 종류만 200여개라고 한다. 그러나 수제담배는 담뱃잎에서 추출되는 니코틴과 당분 성분만이 함유되어 있어 목에 가래가 끼거나 담배 냄새가 몸에 배어 불쾌한 느낌을 내는 등의 상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5월 말 70여개 지역 가맹점을 모집한 네이처시가의 브랜드 '우리동네 담뱃잎가게'는 9월 초 기준 가맹점 100호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네이처시가는 미국산 천연 담뱃잎 중에서도 미국 본토를 제외한 해외 수출용 품목 중 최고 등급인 X3 등급의 담뱃잎을 사용해 품질 면에서도 신뢰를 높인 브랜드다. 특히 '우리동네 담뱃잎가게'는 초기 투자비용이 약 45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은 획기적인 프랜차이즈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리동네 담뱃잎가게’는 예비창업주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명품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2017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소비자 신뢰브랜드 대상'에서 수제담배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우리동네 담뱃잎가게'는 최연소 한국프로볼링협회(kPBA) 입문 기록을 보유했으며 KBS2 채널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는 프로볼러 김슬기 선수와 2012년부터 5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프로볼러 한솔 선수를 후원하는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담뱃잎가게'는 차진욱 대표가 이끄는 (주)회진푸드의 비외식사업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외식사업부인 오리고기 전문점 '하루덕'은 사회인 야구단을, 명품 흑돈갈비와 흑우 전문점 '흑돈우'는 사회인 축구단인 'OK SOCCER'를 각각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분야의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기도 하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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