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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토대연구지원사업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ㆍ사회교육과 교수)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에스노그래피(Ethnography, 민족지)를 활용한 다문화 구성원의 생활세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관한 연구이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문화 관련 사회적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및 재외동포 등 다문화 구성원들과 내국인들과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문화 구성원들의 에스노그래피를 활용한 생활세계 디지털 아카이브 F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책임자 김영순 교수는 “다문화 구성원의 국가별·유형별 문화적응 및 정체성 협상에 관한 양상을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구성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문화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미래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 정책에 기여하는데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1년에 인하대 대학원에 다문화 융합전공을 개설했으며 2013년에는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단(BK21 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다문화 구성원의 사회통합 문제를 체계적이고 다학제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 현재까지 한, 중, 일 다문화 지식교류사업 및 아시아 여러 나라의 유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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