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노 전 대통령 죽음을 부부싸움 등과 연결 짓는 정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쟁점화가 돼도 국민 90%는 (한국당에) 그만하라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의원이 MB(적폐청산)에 대한 수사 가능성이 커지자 물타기 하며 호도하려 한 것”이라며 “참으로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놨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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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아울러 헌법 개정안에 ‘수도는 서울로 하되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내용을 넣자고 제안했다.
그는 “헌법 3조 영토 조항과 4조 통일 지향 조항에 이어 5조에 규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운동 차원에서 호남, 영남, 수도권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행정수도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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