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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장관, “수확기 쌀 대책 선제적으로 마련 중”
25일 농협 RPC 조합장 간담회…“28일 대책 공개”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확기 쌀값 정상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 RPC 조합장에게 ‘17년 벼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 방향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영록 장관이 RPC조합장들과 수확기 쌀값 정상화 등을 놓고 대화하고 있다. 김 장관 오른쪽이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간담회에는 김영록 장관 및 농협 RPC 전국협의회 회장(전남 보성농협 조합장 문병완), 협의회 소속 조합장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올해 수확기 쌀값 정상화를 위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책을 마련 중에 있음을 밝혔다.

특히, 수확기 대책을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8일 총리주재 현안점검회에서 확정·발표할 계획임을 알리고, 시장가격이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의 격리를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농협RPC 역시 금년 쌀값을 최대한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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