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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바이어가 욕심내는 순천농협 남도김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중국의 식품 바이어들이 순천농협이 운영하는 ‘남도김치’의 위생설비와 맛에 흡족한 반응을 나타냈다.

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성채)에 따르면 18~20일까지 농협이 직영하는 ‘남도식품’ 김치가공 공장을 방문한 중국측 바이어 30여명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백김치 등의 다양한 김치와 남도젓갈을 시식하며 깊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위생적인 김치 가공시설과 제조과정을 지켜보며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실감하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순천농업협동조합이 직영하는 남도식품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김치상품. [사진=순천농협]

바이어들의 품평과 호응도가 높아 현장에서 수출 상담이 이어지기도 해 향후 중화권으로의 수출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중국바이어들의 남도김치 방문은 강성채 조합장이 김치공장 견학을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이라고 순천농협 측은 설명했다.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은 “남도김치는 우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각종 채소와 양념을 원료로 가장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청정 농수산식품을 중국에 진출시키기 위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과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종율)이 후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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