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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욱 “문 대통령 시민상 수상, 세계인의 웃음거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을 비난하고 나섰다.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은 북한 핵무기 위협을 즐기는 꼴이고 쇼미더 북핵 꼴이고 쇼미더어워드 꼴”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또 “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수상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염치없는 수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며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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