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 신축…25일 업무 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1동 주민센터<사진>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해 3월부터 모두 58억원을 투입, 전체면적 2010㎡의 지하 1층~지상6층 규모로 답십리1동 주민센터 건립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22일 기존 임대건물에서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25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979년 지어진 옛 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규모도 작은 데다 노후도가 심해 신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며 “새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복지ㆍ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신청사 지하1층은 기계실과 창고로 운영된다. 지상 1층은 종합민원실, 2층은 동대본부와 서고, 3층은 북카페로 각각 주민공간이 들어선다. 이어 4층은 자원봉사센터와 요리실, 5층은 다목적강당, 6층은 소강당으로 꾸며진다.

구는 내달 13일 개청식을 열어 건립을 기념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그간 낡고 좁은 주민센터 이용하면서도 구정에 적극 협조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