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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행사 벌여
-5곳 시장 참여…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일까지 관내 5곳 전통시장에서 가격할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상봉동 동부골목시장과 망우동 우림골목시장, 면목동에 있는 사가정시장, 면목골목시장, 동원골목시장 등이다. 기간 안에 이곳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제수용품 등을 최대 30% 싸게 구매하면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만끽할 수 있다.


시장들은 방문객을 위해 각자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우림골목시장은 오는 23일 송편빚기, 24일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된다. 동부골목시장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기차기, 사과깎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면목골목시장에선 22일부터 민속놀이 한마당이 마련되며, 동원골목시장에선 30일까지 노래ㆍ장기자랑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오는 26일 노래자랑과 댄스경연, 가래떡썰기 행사를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기업지원과(02-2094-1294)로 물어보면 된다.

지역전통시장 상인회는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값싼 상품들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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