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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 ‘풍성’
-제수용품 5~30% 할인…노래자랑 등 이벤트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두 12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소는 면곡ㆍ자양ㆍ중곡ㆍ영동교ㆍ노룬산ㆍ화양제일시장 등 모두 6곳이다. 구는 행사 진행을 위해 시비 136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전통시장은 행사기간 제수용품을 5~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응모권을 통한 경품 증정행사도 수시로 펼쳐진다.

시장마다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중곡제일시장은 오는 21일 노래자랑, 26일 제기차기와 동전던지기 대회를 개최한다. 면곡시장과 영동교시장, 화양제일시장은 22일과 27일, 30일 각각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화양제일시장은 또 27일 팔씨름 대회도 열며, 자양전통시장은 28일 다채로운 포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27일에는 구의3동 구의공원에서 강원 인제군, 전남 영광군 등 7개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최된다. 한우와 굴비 등 250여품목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선 윷놀이와 종이접기, 팽이 만들기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알뜰하게 장도 보고 재미있는 문화행사에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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