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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에너지절약 창업 아이템 찾는다
- 25일부터 ‘2017 에너지생활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톤’ 공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년 에너지 생활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천만 시민의 에너지 절약과 생산으로 원전하나 줄이고 화력발전 2기 줄이기’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제품ㆍ서비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팀 응모 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1인 이상 5인 이하여야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을 개발,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우수아이디어 20건은 본선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진출작에 대해선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본선진출팀 당 30만원씩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들은 멘토링을 받은 뒤 본선 ‘2017년 에너지생활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ㆍ서비스는 서울시 등 창업지원기관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공공제품ㆍ서비스의 경우 관련 지역 사회와 시범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 접수는 25일부터 10월22일까지다. 응모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 트랜스포머 홈페이지(http://energytransformer.kr/)에서 참가신청서, 팀구성 확인서, 아이디어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활용 승낙서 각 1부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nergytransformer@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본선 경진대회는 11월18~19일 무박 2일 동안 시제품과 서비스 시연 발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수상자 선정, 시상까지 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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