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8일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 안경애 광명시장 상점가진흥사업 협동조합장,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 시간제보육실 개관식을 가졌다.
시간제보육실은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한다. 광명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실이 운영되면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아이를 맡기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은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양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시간제보육실(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권역별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명전통시장상점진흥사업 협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구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내에 39㎡ 규모로 시간제보육실을 설치했다. 시간제보육실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는다. 교사 2명과 관리자 1명 등 총 3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5명씩 두 개 반으로 나눠 총 10명의 영아를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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