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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캠핑축제 열기‘후끈’...100개팀 500명 참가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지난 15~17일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캠핑 축제에 100개팀 500여명의 ‘캠핑족’들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농촌테마파크에서의 ‘고땐 고랬지 축제’, 6월 한국민속촌의 ‘민속저잣거리 축제’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지난달 22일 인터넷으로 실시한 선착순 참가자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됐다.


자연휴양림 내 기존 야영장과 숙박시설 외에 1만㎡의 잔디광장을 야영장으로 바꿔 캠핑객들이 휴양림 전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핑축제에서는 용인 백암 순대로 만드는 캠핑요리대회, 숲 속의 미니 올림픽, 숲 속 음악콘서트, 각종 DIY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나눔 목공 축제’ 등이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캠핑족들을 위해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한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어린이들에게 캠핑 안전규칙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안전 캠핑 이야기’ 등도 진행됐다.

특히 캠핑축제 마지막 날 공정캠핑왕 선발대회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이 용인 관내 시장이나 맛집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합산한 결과 1150만원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기간 동안 용인시 관내 40개의 민간 등록캠핑장의 50%인 20개 민간캠핑장도 캠핑장별로 공정캠핑 이벤트를 연계 실시해 2400여만원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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