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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보건소에 ‘세네갈 연수단’ 방문
-19일 모자건강센터 견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세네갈 보건의료 관계자 22명이 우리나라 모자보건ㆍ일차보건의료 발전상을 살펴보기 위해 오는 19일 녹번동에 있는 은평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세네갈 모자보건ㆍ의료시스템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방문 관계자들은 보건소의 역할 등 관련 내용들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이들 견학지로 뽑힌 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3월 보건소 3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신생아부터 만12세의 아이라면 ‘우리아이 건강 관리의사’를 통해 건강 상담과 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예방접종, 건강검진, 방문간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 아이 부모들을 위한 소통ㆍ수유 공간, 키즈존 등도 구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모자건강센터가 연수지로 선정되어 뿌듯하다”며 “세네갈의 모자보건사업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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