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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 범죄 혐의 경찰조사
-남 지사 베를린서 급거 귀국길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또다시 범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남 지사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 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일 베를린 출장 중인 저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고 전했다.

남 지사는 지난 14일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해 투자 유치 등을 협의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슈뢰더 전 총리 등을 만나 연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해외 순방 중이었다.

남 지사의 장남은 지난 2014년 경기도 포천 6사단에서 군 복무 중 같은 부대 소속 후임병의 턱과 배를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남 지사가 사과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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